본문 바로가기
금융과 주식

존리 재산과 존리에 대한 논란 정리

by 심플스텝 경제독립 2022. 1. 25.
반응형

존리 재산과 존리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존리는 미국 국적의 금융인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동학개미, 서학개미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논란도 많은 인물인데요. 대표적으로 집사지 말고 주식을 사라, 최소한 10년 이상 장기투자나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무한에 가까운 신뢰 때문이죠. 그래서 그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습니다. 존리의 재산과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존리 간단 설명

존리
메리츠자산운용-홈페이지

존리는 미국 국적의 금융인입니다. 한국에서 연세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후 미국의 금융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운용한 그의 펀드는 실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의 메리츠자산 운용을 맡게 되었고, TV에서 연금저축펀드와 주식시장에 대한 설명으로 인기를 끌게 된 인물입니다.

존리 재산은 아무도 모른다

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그의 재산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요. 아쉽게도 존리는 단 한 번도 계좌 인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그의 재산에 대해서 모릅니다. 계좌인증이나 자산 공개를 요청할 때마다 고개를 저으면서 그런 것은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죠.

하지만 주식 농부로 유명한 박영욱 씨는 지분공시와 자신의 자산을 증명했습니다. 워런 버핏도 마찬가지로 그의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들은 자의든 타의든 자산을 공개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의 재산 공개는 분명히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주식을 사라고 말하는 존리 본인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집사지 말고 월세 살아라

존리의 유명한 어록이 집을 사지 말고 주식을 사라는 것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 말을 듣고 따라했죠. 하지만 정작 본인은 미국에 자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월세로 살고 있는 것이죠.

세계적인 투자자들도 부동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데 좋은 수단이며 레버리지(대출)를 이용하기도 좋은 상품입니다. 월세를 통한 현금흐름도 만들 수 있구요. 

이런 장점은 무시한 체 무조건 집사지 말고 월세를 살고 남은 돈은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은 말입니다.

무조건 장기투자?

존리가 말하는 것은 장기투자입니다. 장기투자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주가는 매일 요동치고 있고 기업분석과 장기적으로 동업자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았던 중공업 주식들이 아직도 전고점을 회복 못하는 것을 보면 존리가 말하는 무조건적인 장기투자는 리스크가 큽니다.

한국 주식은 무조건 성장?

한국 주식 시장은 가장 큰 문제는 오너리스크로 알려진 경영진은 도덕적 해이와 이를 잡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스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있는 것이죠.

워런 버핏도 개인은 미국 시장의 ETF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개발도상국의 ETF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존리는 한국 주식시장은 무조건 오른다라고 말합니다. 코스피도 3000을 돌파하고 현재는 다시 박스피로 내려앉은 모습입니다. 한국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의 차이는 애써 무시한 체 무조건적인 성장만 말하는 모습은 전문가로서 자질이 부족해 보입니다.

마치며

존리는 주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특히 연금저축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본인의 펀드 수익이 저조하고, 몇 가지 앞뒤가 맞지 않은 행동과 말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죠. 존리의 주식투자에 대한 조언은 들을 것은 듣고 거를 것은 거르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