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미국 금리 인상(테이퍼링) 시작

골드만삭스에서 미국 연준에서 오는 11월에 테이퍼링 실시를 발표하고 23년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이 테이퍼링을 시작하면 세계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7.29 - [금융과 주식] - 테이퍼링(Tepering)의 의미와 영향

테이퍼링(Tepering)의 의미와 영향

현재 상황

지난 7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후 미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공개적으로 테이퍼링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와 같은 주요 투자은행에서는 미 연준이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경제상황이 델타 변이에도 불구하고 부스터 샷 추가와 미국 GDP 상승, 경제성장, 고용지표 안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황만 본다면 테이퍼링을 내년 1월 또는 빠르면 오는 11월에도 실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은 후반기 금리인상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서도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가격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 낮은 접종률, 낮은 경제성정률로 인해서 금리를 빠르게 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미국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는 테이퍼링을 시사하고, 2~3년 이내에 본격적으로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한국 역시 미국과 비슷하게 올해 말쯤은 금리를 인상하고 본격적으로 긴축재정으로 돌아설 것 같습니다.